한국컴패션

[컴패션 양육 시리즈]

자녀는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박재연 소장님과 함께한 <컴패션 양육 시리즈> 시즌2 모두 잘 보셨나요? 이번 양육 시리즈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며 보듬는 귀한 시간이 되셨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를 클릭해서 봐 주세요!

 

 

컴패션 양육 시리즈_시즌 2

▼ 지금 확인해 보세요! ▼

 

Ep.1 당신은 자녀의 자립을 준비하고 있나요?

 

 

 

Ep2. 감정과 이것을 구분하세요! 📔부모와 자녀의 지혜로운 대화법

 

 

 

Ep3.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단한 부모로 성장하는 법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컴패션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교육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는 다양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양육자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 인도네시아컴패션의 어머니 엔젤(Angel, 33세)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온갖 편견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를 가진 딸 카루니아(Karunia)를 멋지게 키우고 있는 그녀는, 어떻게 단단하고 따뜻한 엄마로 설 수 있게 된 걸까요? 컴패션과 함께한 그 은혜의 과정들을 지금부터 들려 드릴게요.

​ 

 

 

 

 

"'아, 하나님께서 딸을 내게 허락하셨을 때,

내가 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신 거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

인도네시아컴페션

어린이 카루니아(Karunia)와

엄마 엔젤(Angel)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엔젤(Angel)이고 남편과 함께 카루니아(Karunia)와 케이스(Keis)라는 두 남매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가족은 인도네시아 남부에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 

제 첫째 딸 카루니아(Karunia)는 태어날 때부터 에이퍼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요, 에이퍼트 증후군은 두개골이나 손가락, 발가락뼈가 붙어서 태어나는 선천적인 질환이에요.

처음 태어났을 때 (아이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게 뭔 지는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일주일 후 즈음에 알았죠. 제가 계속 불안해하니까 남편이 의사선생님을 찾아갔고, 그때 아이가 이런 아픔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다행히 출산 몇 달 전 컴패션의 아기와 엄마 살리기 프로그램에 등록된 상황이었고, 이곳에서 저는 양육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엄마라는 역할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것인데, 컴패션에서 부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들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어요. 또 무엇보다 감사했던 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이었어요. 모든 분들이 저와 저희 가정의 상황을 지지해 주었고 따뜻한 말들과 조언을 해주셨어요.

​ 

그렇게 다른 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받은 덕분에 카루니아의 상태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아이를 더 깊이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데 있어서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줬던 것은 남편이었어요. 서로를 지지하는 화목한 관계 덕분에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들에 대해서도 점차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죠.

 

카루니아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둘째를 낳을지 확신할 수 없었어요. 큰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마음과,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점점 아이를 키우면서 그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나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삶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걸 느꼈거든요. 그때부터는 오히려 아이가 제게 자신감을 갖도록 가르쳐 준 것 같아요. 카루니아가 태어나고 나서 제가 달라진 점이죠. 그렇게 남동생 케이스가 생겼고, 그 둘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 몰라요!

 

그렇게 컴패션과 수많은 이들의 도움과 사랑을 받아보니, 어느 순간 제 딸이 저와 가정에게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 하나님께서 딸을 내게 허락하셨을 때, 내가 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신 거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 

 

 

 

쉽지 않았죠. 물론 기쁜 날도 있지만,

정말 힘든 날도 있고…

그럼에도 카루니아가 태어났을 때부터

저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으니까요.

‘엄마가 된다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변화였어요.

 

-엔젤(Angel, 33세, 카루니아(Karunia)의 부모님)

 

 

 

 

지금 제 딸은 학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컴패션 어린이센터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는 탬버린을 추며 찬양하는 워십팀 사역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답니다.

​ 

어느 날 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께서 제게 찾아오셔서 ‘어머니, 카루니아는 정말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어쩌면 카루니아의 자신감은 가정에서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에서 오는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 

컴패션의 도움을 받은 지난 13년이 제 딸의 삶 속에, 그리고 저와 저의 가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몰라요. 그 모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카루니아가 사회의 기대와 고정관념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가진 멋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또 그 모든 순간 속에서 저와 남편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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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 양육 시리즈]

자녀는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박재연 소장님과 함께한 <컴패션 양육 시리즈> 시즌2 모두 잘 보셨나요? 이번 양육 시리즈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며 보듬는 귀한 시간이 되셨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를 클릭해서 봐 주세요!

   

컴패션 양육 시리즈_시즌 2

▼ 지금 확인해 보세요! ▼

 

Ep.1 당신은 자녀의 자립을 준비하고 있나요?

 

 

Ep2. 감정과 이것을 구분하세요!

📔부모와 자녀의 지혜로운 대화법

 

 

Ep3.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단한 부모로 성장하는 법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컴패션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교육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는 다양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양육자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 인도네시아컴패션의 어머니 엔젤(Angel, 33세)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온갖 편견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를 가진 딸 카루니아(Karunia)를 멋지게 키우고 있는 그녀는, 어떻게 단단하고 따뜻한 엄마로 설 수 있게 된 걸까요? 컴패션과 함께한 그 은혜의 과정들을 지금부터 들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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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님께서 딸을 내게 허락하셨을 때,

내가 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신 거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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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컴페션

어린이 카루니아(Karunia)와

엄마 엔젤(Angel)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엔젤(Angel)이고 남편과 함께 카루니아(Karunia)와 케이스(Keis)라는 두 남매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가족은 인도네시아 남부에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제 첫째 딸 카루니아(Karunia)는 태어날 때부터 에이퍼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요, 에이퍼트 증후군은 두개골이나 손가락, 발가락뼈가 붙어서 태어나는 선천적인 질환이에요.

 

처음 태어났을 때 (아이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게 뭔 지는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일주일 후 즈음에 알았죠. 제가 계속 불안해하니까 남편이 의사선생님을 찾아갔고, 그때 아이가 이런 아픔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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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출산 몇 달 전 컴패션의 아기와 엄마 살리기 프로그램에 등록된 상황이었고, 이곳에서 저는 양육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엄마라는 역할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것인데, 컴패션에서 부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들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어요. 또 무엇보다 감사했던 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이었어요. 모든 분들이 저와 저희 가정의 상황을 지지해 주었고 따뜻한 말들과 조언을 해주셨어요.

 

그렇게 다른 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받은 덕분에 카루니아의 상태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아이를 더 깊이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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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데 있어서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줬던 것은 남편이었어요. 서로를 지지하는 화목한 관계 덕분에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들에 대해서도 점차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죠.

 

카루니아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둘째를 낳을지 확신할 수 없었어요. 큰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마음과,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점점 아이를 키우면서 그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나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삶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걸 느꼈거든요. 그때부터는 오히려 아이가 제게 자신감을 갖도록 가르쳐 준 것 같아요. 카루니아가 태어나고 나서 제가 달라진 점이죠. 그렇게 남동생 케이스가 생겼고, 그 둘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 몰라요!

 

그렇게 컴패션과 수많은 이들의 도움과 사랑을 받아보니, 어느 순간 제 딸이 저와 가정에게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 하나님께서 딸을 내게 허락하셨을 때, 내가 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신 거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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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았죠. 물론 기쁜 날도 있지만,

정말 힘든 날도 있고…

그럼에도 카루니아가 태어났을 때부터

저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으니까요.

‘엄마가 된다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변화였어요.

 

-엔젤(Angel, 33세, 카루니아(Karunia)의 부모님)

 

 

지금 제 딸은 학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컴패션 어린이센터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는 탬버린을 추며 찬양하는 워십팀 사역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답니다.

 

어느 날 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께서 제게 찾아오셔서 ‘어머니, 카루니아는 정말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어쩌면 카루니아의 자신감은 가정에서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에서 오는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컴패션의 도움을 받은 지난 13년이 제 딸의 삶 속에, 그리고 저와 저의 가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몰라요. 그 모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카루니아가 사회의 기대와 고정관념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가진 멋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또 그 모든 순간 속에서 저와 남편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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