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토리

하얀 흑인 알비노, 이제 그만 눈물을 거두어요!

  • 국가 르완다
  • 작성일 2015-03-25


남들과 다르다는 것, 그것은 누군가에게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태어난 알비노 환자들에게는 다릅니다.
모두가 검은 피부인 나라에서 백지장 같이 하얀 피부의
그들은 사람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살게 되죠.
장폴(Jean Paul)의 삶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족으로부터의 외면, 따돌림으로 얼룩진 학창 시절,
결국 견디지 못하고 이어진 5번의 자살시도까지
늘 벼랑 끝에서 살아야 했던 알비노 장폴,
그가 말하는 파란만장한 인생 고백!

새하얀 피부의 비극

하얀 흑인, 알비노를 아시나요?
흔히 알비노(Albino)로 불리는 백색증은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지 못해 생기는 선천성 희귀 유전질환으로, 피부, 머리카락, 눈이 하얗게 되는 증상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알비노 환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피부색 그 이상,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평생 따라다닙니다. 이들은 거리를 마음껏 다닐 수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가족에게조차 멸시를 받습니다. 운이 좋아 어른이 되어도 이유 없는 공격과 살인의 위협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바로, 알비노에 대한 잘못된 미신때문입니다.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행운과 돈이 따른다고 모두가 굳게 믿는 것이죠. 정치인들에게는 당선을, 어부나 광부들에게는 고기가 잘 잡히게 도와준다거나, 비싼 광물을 캐낼 수 있게 만드는 행운의 징표가 바로 알비노의 몸이라는 것입니다. 알비노에게 닥칠 이런 무서운 상황 때문에, 가족 중 알비노가 태어나면 바로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르완다는 물론이고 이웃나라인 탄자니아, 브룬디 등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이 보고한 알비노의 눈(Albino Eyes)’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300여 명의 탄자니아 알비노 어린이들이 응급쉼터로 만들어진 학교 건물에 감금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지 못한 채 살아야 하죠. 알비노의 일부 신체나, 목숨을 노리는 일명 알비노 사냥꾼(hunters)’들을 피해 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비노의 몸은 손가락, , , 등 모든 신체 부위를 합쳐 67천 달러, 한화로 약 7 4백만원 정도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구하기 힘들어 부르는 게 값이 될 때가 많죠. 죽음을 맞이한 알비노들은 대부분 사지가 모두 잘린 채 처참한 상태로 발견됩니다. 이렇게 끔찍한 일이 아프리카에서는, 지금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버림받은 아이

남달리 얼굴이 새하얀 아기가 르완다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들의 모습이 궁금해 병실을 찾은 아빠는 아기를 보자마자 집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이것이 장폴(Jean Paul)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마주한 현실이었습니다.

나랑 계속 살고 싶으면, 저 물건을 우리 집에 들일 생각하지 마세요.”
장폴의 아빠는 단호히 말했고, 아기는 한동안 병원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탄생의 축복도,이름도 없이 말이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담당 의사는 급한대로 자신의 성을 따서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기에 대한 책임을 두고 매일 싸웠고, 계속되는 논쟁 끝에 엄마는 결국 장폴의 곁을 떠났습니다. 엄마 없이 자신을 미워하는 아빠 곁에 남겨진 갓난아기는 아무런 보살핌도 받지 못했습니다.

엄마의 따뜻한 품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누구 하나 저를 깨끗이 씻어주는 사람도 없었고요. 9명의 대식구가 같이 살았는데도 말이죠. 가족들은 저를 진짜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장폴은 마을에서 태어난 첫 알비노 환자였습니다. 가족들은 집에 손님이 찾아올 때마다 장폴을 방안에 숨기곤 했습니다. 아니면 하루 종일 집밖에 쫓겨나, 늦은 밤이 돼서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느 추운 날. 여느 날처럼 장폴은 밖에 쫓겨나 비를 맞으며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가족들은 집안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죠.

새 엄마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어요. 너무 추워서 밖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던 아빠가 그런 저를 발견하신 거예요. 그리곤 집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하셨죠. 아빠의 그 한마디가 얼마나 따뜻하게 들리던지눈물이 나더라고요.”

곧 새 엄마는 집을 떠났고, 장폴의 엄마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장폴의 삶에 비로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비추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자신을 받아드리기 시작한 아빠가, 그 해 하늘나라로 떠나게 된 것입니다. 1994년 발생한 르완다 대학살로 인해서



컴패션이 아니었더라면!

원래부터 여유롭지 못했던 장폴의 가정형편은 가장을 잃은 후 더욱 곤두박질쳤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남긴 건 끔찍한 가난과 고통스러운 현실뿐이었고, 엄마 혼자서 대가족을 책임지기엔 어떻게 해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참 감사하게도 컴패션을 만났습니다. 마치 꿈만 같았어요. 무엇보다 늘 풀이 죽어있고 집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지 못했던 아들이, 학교에 가고 어린이센터에서 배울 수 있다니 마치 기적과 같은 일이었죠.”

장폴은 6살 때부터 컴패션어린이센터에 나가기 시작했고,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상만큼 즐거운 학교생활은 아니었습니다. 하얀 피부를 가진 장폴에게 다가오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고,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의 관심과 보호, 먼 곳에서 전해오는 후원자님의 응원만이 장폴에게 유일한 힘이 되어주었죠.

제 곁에 다가오는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 누구보다 더 노력했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한다는 게 당연한 일일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기회였으니까요. 공부도, 친구들과의 관계도 정말로 다 잘하고 싶었어요!”

계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폴의 학교생활은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적응해 친구들과 익숙해지면, 또다시 새로운 반, 새로운 친구들에게 적응해야만 했죠. 학년이 바뀌고 학교가 바뀔 때마다 낯선 환경과 따가운 시선을 홀로 견뎌야 했습니다. 그런 상처의 시간들이 길어질수록 씩씩했던 장폴의 마음도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느 순간부터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지치고 힘이 들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어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다섯 번이나 말이죠.”
다섯 번의 자살시도다행히도 목숨은 건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자살 시도 후, 몸을 회복하며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가장 약해져 있을 그 시기에 장폴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받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장폴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회복하는 시간 동안, 언제나 저를 사랑해주는 하나님이 계시고 기도해주시는 후원자님,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현실이 괴롭고 힘들지라도 그 사랑을 기억하며, 당당하게 이겨내리라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장폴의 달라진 태도에 학교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샌가 피부색과 남다른 외모가 아닌, 장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장폴은 어디서든 남보다 더 적극적으로 생활했고, 중학교 시절부터는 리더십의 자질을 보였습니다. 어린이센터나 교회 찬양팀에서는 리더를 맡아 팀을 잘 이끌었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알비노 환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관련 기관들을 찾아가 옹호활동도 펼쳤습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 그것은 누군가에게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태어난 알비노 환자들에게는 다릅니다.
모두가 검은 피부인 나라에서 백지장 같이 하얀 피부의
그들은 사람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살게 되죠.
장폴(Jean Paul)의 삶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족으로부터의 외면, 따돌림으로 얼룩진 학창 시절,
결국 견디지 못하고 이어진 5번의 자살시도까지
늘 벼랑 끝에서 살아야 했던 알비노 장폴,
그가 말하는 파란만장한 인생 고백!

새하얀 피부의 비극

하얀 흑인, 알비노를 아시나요?
흔히 알비노(Albino)로 불리는 백색증은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지 못해 생기는 선천성 희귀 유전질환으로, 피부, 머리카락, 눈이 하얗게 되는 증상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알비노 환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피부색 그 이상,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평생 따라다닙니다. 이들은 거리를 마음껏 다닐 수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가족에게조차 멸시를 받습니다. 운이 좋아 어른이 되어도 이유 없는 공격과 살인의 위협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바로, 알비노에 대한 잘못된 미신때문입니다.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행운과 돈이 따른다고 모두가 굳게 믿는 것이죠. 정치인들에게는 당선을, 어부나 광부들에게는 고기가 잘 잡히게 도와준다거나, 비싼 광물을 캐낼 수 있게 만드는 행운의 징표가 바로 알비노의 몸이라는 것입니다. 알비노에게 닥칠 이런 무서운 상황 때문에, 가족 중 알비노가 태어나면 바로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르완다는 물론이고 이웃나라인 탄자니아, 브룬디 등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이 보고한 알비노의 눈(Albino Eyes)’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300여 명의 탄자니아 알비노 어린이들이 응급쉼터로 만들어진 학교 건물에 감금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지 못한 채 살아야 하죠. 알비노의 일부 신체나, 목숨을 노리는 일명 알비노 사냥꾼(hunters)’들을 피해 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비노의 몸은 손가락, , , 등 모든 신체 부위를 합쳐 67천 달러, 한화로 약 7 4백만원 정도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구하기 힘들어 부르는 게 값이 될 때가 많죠. 죽음을 맞이한 알비노들은 대부분 사지가 모두 잘린 채 처참한 상태로 발견됩니다. 이렇게 끔찍한 일이 아프리카에서는, 지금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버림받은 아이

남달리 얼굴이 새하얀 아기가 르완다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들의 모습이 궁금해 병실을 찾은 아빠는 아기를 보자마자 집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이것이 장폴(Jean Paul)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마주한 현실이었습니다.

나랑 계속 살고 싶으면, 저 물건을 우리 집에 들일 생각하지 마세요.”
장폴의 아빠는 단호히 말했고, 아기는 한동안 병원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탄생의 축복도,이름도 없이 말이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담당 의사는 급한대로 자신의 성을 따서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기에 대한 책임을 두고 매일 싸웠고, 계속되는 논쟁 끝에 엄마는 결국 장폴의 곁을 떠났습니다. 엄마 없이 자신을 미워하는 아빠 곁에 남겨진 갓난아기는 아무런 보살핌도 받지 못했습니다.

엄마의 따뜻한 품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누구 하나 저를 깨끗이 씻어주는 사람도 없었고요. 9명의 대식구가 같이 살았는데도 말이죠. 가족들은 저를 진짜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장폴은 마을에서 태어난 첫 알비노 환자였습니다. 가족들은 집에 손님이 찾아올 때마다 장폴을 방안에 숨기곤 했습니다. 아니면 하루 종일 집밖에 쫓겨나, 늦은 밤이 돼서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느 추운 날. 여느 날처럼 장폴은 밖에 쫓겨나 비를 맞으며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가족들은 집안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죠.

새 엄마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어요. 너무 추워서 밖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던 아빠가 그런 저를 발견하신 거예요. 그리곤 집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하셨죠. 아빠의 그 한마디가 얼마나 따뜻하게 들리던지눈물이 나더라고요.”

곧 새 엄마는 집을 떠났고, 장폴의 엄마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장폴의 삶에 비로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비추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자신을 받아드리기 시작한 아빠가, 그 해 하늘나라로 떠나게 된 것입니다. 1994년 발생한 르완다 대학살로 인해서



컴패션이 아니었더라면!

원래부터 여유롭지 못했던 장폴의 가정형편은 가장을 잃은 후 더욱 곤두박질쳤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남긴 건 끔찍한 가난과 고통스러운 현실뿐이었고, 엄마 혼자서 대가족을 책임지기엔 어떻게 해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참 감사하게도 컴패션을 만났습니다. 마치 꿈만 같았어요. 무엇보다 늘 풀이 죽어있고 집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지 못했던 아들이, 학교에 가고 어린이센터에서 배울 수 있다니 마치 기적과 같은 일이었죠.”

장폴은 6살 때부터 컴패션어린이센터에 나가기 시작했고,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상만큼 즐거운 학교생활은 아니었습니다. 하얀 피부를 가진 장폴에게 다가오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고,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어린이센터 선생님들의 관심과 보호, 먼 곳에서 전해오는 후원자님의 응원만이 장폴에게 유일한 힘이 되어주었죠.

제 곁에 다가오는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 누구보다 더 노력했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한다는 게 당연한 일일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기회였으니까요. 공부도, 친구들과의 관계도 정말로 다 잘하고 싶었어요!”

계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폴의 학교생활은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적응해 친구들과 익숙해지면, 또다시 새로운 반, 새로운 친구들에게 적응해야만 했죠. 학년이 바뀌고 학교가 바뀔 때마다 낯선 환경과 따가운 시선을 홀로 견뎌야 했습니다. 그런 상처의 시간들이 길어질수록 씩씩했던 장폴의 마음도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느 순간부터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지치고 힘이 들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어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다섯 번이나 말이죠.”
다섯 번의 자살시도다행히도 목숨은 건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자살 시도 후, 몸을 회복하며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가장 약해져 있을 그 시기에 장폴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받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장폴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회복하는 시간 동안, 언제나 저를 사랑해주는 하나님이 계시고 기도해주시는 후원자님,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현실이 괴롭고 힘들지라도 그 사랑을 기억하며, 당당하게 이겨내리라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장폴의 달라진 태도에 학교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샌가 피부색과 남다른 외모가 아닌, 장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장폴은 어디서든 남보다 더 적극적으로 생활했고, 중학교 시절부터는 리더십의 자질을 보였습니다. 어린이센터나 교회 찬양팀에서는 리더를 맡아 팀을 잘 이끌었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알비노 환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관련 기관들을 찾아가 옹호활동도 펼쳤습니다.
댓글
0 / 300자
  • rlarla48
    2022-11-29 17:15:25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고 나약하고 낮은 곳에서 버림 받은 것 같지만 예수님은 날 버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장폴 에게도 가까이 계시고 함께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 qldpfh566
    2021-12-24 01:52:56

    우리나라도 미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 글을 통해 깨닫길...

  • jumping84@gmail.com
    2021-08-19 16:28:56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십니다. 세상 끝 날까지 주님이 장폴과 함께 하실거에요. 기도할게요

  • sygwon03
    2021-06-25 22:37:27

    최고에요 장폴

  • kyung9945
    2021-01-12 06:22:44

    하나님은 늘 당신과 함께해요 부르세요 외치세요 주님 ~

  • yghaha123
    2020-01-29 22:45:50

    보자마자 백반증인거 알았어요..저희 딸아이도 같은 병이기에..장폴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하나님께서 보살펴주시리라 믿고 지켜줄수있게 기도할께요

  • ohhwi35
    2018-11-13 00:50:46

    하나님이 꼭 도와 주실거라 믿습니다^^

  • sebin0426
    2016-01-16 15:49:54

    기도하겠습니다...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 dasol129
    2015-04-22 21:16:54

    세계 각지에 뿌리박힌 미신이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보게되네요.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이 찬양받으시는 가운데, 그 분의 사랑으로 충만한 지구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 as98256
    2015-04-19 21:34:03

    장 폴이..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귀히 생각하고 정말 큰 몸과 마음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는 힘을 주신 하나님은혜에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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