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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후원자
우리들의 컴패션 이야기
수레에서 나와 두 발로 서서
아비가일 (Abigail, 14세, 가나)
"심장에 구멍이 생긴 이후로 친구들과 놀거나 뛰어다니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요.
그리고 저를 수레에 태워 다니던 엄마를 도울 수도 있어요.
전 너무 행복해요."
(아비가일 Abigail, 14세)
엄마, 엠마 Emma
엄마와 아비가일, 그리고 동생들
당시 8살이었던 딸, 아비가일(Abigail)은 동생들과 놀고 있었고, 엠마는 식료품을 사러 나간 사이였습니다. 아비가일이 갑자기 경련을 하며 땅에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엠마는 쓰러진 아비가일을 택시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는 시간이 천 년, 만 년처럼 길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병원에 도착한 아비가일은 몇 시간 동안 검사를 받았고, 기나긴 검사를 마치고 마주한 의사는 무거운 말을 전했습니다. "아비가일의 심장에 구멍이 있습니다. 아비가일이 살 방법은 즉시 수술하는 것밖에는 없어요."
당시 실업 상태였던 엠마는 당장 오늘 지불할 의료비도 없는 상황에서 수술을 받아야만 아비가일이 살 수 있다는 사실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검사비는 지불하였지만, 아비가일이 혼수상태에 빠져 입원을 해야만 했습니다.
검사를 받으며 눈물 흘리는 아비가일 Abigail
아비가일은 3주 뒤 깨어났습니다.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수술 말고는 당장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퇴원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아비가일의 아빠는 아비가일이 입원해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아빠에게 당연히 병원비도 기대할 수 없어서 막막해하고 있을 때, 병원에서는 엠마와 아비가일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보고 그냥 퇴원할 수 있게 조치를 해줬습니다.
퇴원 후에도 아비가일은 끊임없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혼자 걸을 수도 없어 휠체어가 필요했지만, 휠체어를 살 돈이 없어 아비가일을 수레에 태워 곁에 둬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엠마와 아비가일을 찾아왔습니다.
한 남자, 컴패션 센터 직원
컴패션 선생님과 아비가일 Abigail
“컴패션 센터로 출근하던 중이었어요.
길을 걷고 있는데 한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발견했죠.
인파 사이로 누군가 차에 실려 가는 것이 보였는데, 작은 소녀였어요!”
(컴패션 센터(GH0404) 직원, 사무엘 Samuel)
사무엘이 차 쪽으로 다가가니 차는 이미 출발한 뒤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인지 묻고, 당시 상황 설명을 듣고 나니, 얼핏 보았던 작은 소녀가 걱정되었던 그는 작은 소녀에 대해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쓰러진 아이의 엄마가 엠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엠마와 아비가일이 컴패션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하고 엠마에게 설명할 것을 준비했습니다. 사무엘은 컴패션과 함께라면 소녀의 삶이 변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준비를 끝낸 뒤 엠마를 찾아가 컴패션을 소개했습니다.
찾아온 기적, 컴패션
아비가일을 직접 찾아온 컴패션 직원 사무엘 덕분에 아비가일은 컴패션에 등록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술비 마련을 위한 의료지원금 모금도 시작됐습니다. 아비가일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은 전 세계 후원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그렇게 모인 의료지원금 덕분에 아비가일은 인도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수술 후 아비가일 Abigail
컴패션은 다른 자녀들을 돌보느라 인도에 동행하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도 헤아렸습니다. 엄마와 아비가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컴패션 선생님이 직접 인도에 동행했고, 아비가일이 낯선 곳에서 겁먹지 않고 힘든 수술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알지도 못했던 분이 나를 찾아왔고, 아비가일의 모든 것을 돌보아 주었어요.
아비가일이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인도로 향할 때도 저는 함께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컴패션 선생님이 저를 위로하고 안심시키며 아비가일과 동행해주었죠.
지금까지도 컴패션은 아비가일의 모든 것을 돌봐주고 있어요."
(아비가일의 엄마, 엠마 Emma)
수레에서 나와 두 발로 반석 위에 서서
하나님은 우리가 단단한 반석 위에 집을 짓기를 원하시죠. 위태로운 모래 위가 아니라요.
컴패션이 아비가일의 삶에 도움을 줄 때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컴패션은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인 아비가일과 가족의 삶이 더는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또 다른 도움을 주었습니다. 엄마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자본 창업을 도와준 것입니다.
엄마가 끌어주는 수레를 타고 다니던 아비가일은 이제 두 발로 서서 엄마를 돕고 있습니다. 가게 일로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을 챙기기도 하고, 엄마의 가게 일을 돕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아비가일이 수레 안에만 있었지만
오늘은 물을 떠 와 요리도 하고 집안일도 돕네요.
저는 컴패션에 감사드려요.
컴패션이 아니었다면 오늘 제 딸은 이곳에 없었을 거예요."
(아비가일의 엄마, 엠마 Emma)
아비가일은 6개월마다 검진을 받으며 2차 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엄마의 수입도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비가일은 단단한 반석 위에 지어진 집처럼 더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도우셨고 앞으로도 도우실 것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을 밝게 비추던 해가 사라지면
세상에는 어둠이 찾아와요.
어둠이 무서워 해를 찾지만
달을 발견하곤 이내 안심합니다.
해가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해의 빛을 반사하는 빛을 내는 달을 보고
'해'의 존재를 느끼거든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비춰주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느껴 이내 안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반사해 어둠을 밝히는 당신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달빛입니다.
아비가일과 같이 치료를 받으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어린이가 있습니다.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의료지원금 후원에 동참해주세요❤
▶질병으로 '어둠'의 시간 속에 있는 어린이에게 밝은 달빛이 되어주러 가기!
수레에서 나와 두 발로 서서
아비가일 (Abigail, 14세, 가나)
"심장에 구멍이 생긴 이후로 친구들과 놀거나 뛰어다니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요.
그리고 저를 수레에 태워 다니던 엄마를 도울 수도 있어요.
전 너무 행복해요."
(아비가일 Abigail, 14세)
엄마, 엠마 Emma
엄마와 아비가일, 그리고 동생들
당시 8살이었던 딸, 아비가일(Abigail)은 동생들과 놀고 있었고, 엠마는 식료품을 사러 나간 사이였습니다. 아비가일이 갑자기 경련을 하며 땅에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엠마는 쓰러진 아비가일을 택시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는 시간이 천 년, 만 년처럼 길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병원에 도착한 아비가일은 몇 시간 동안 검사를 받았고, 기나긴 검사를 마치고 마주한 의사는 무거운 말을 전했습니다. "아비가일의 심장에 구멍이 있습니다. 아비가일이 살 방법은 즉시 수술하는 것밖에는 없어요."
당시 실업 상태였던 엠마는 당장 오늘 지불할 의료비도 없는 상황에서 수술을 받아야만 아비가일이 살 수 있다는 사실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검사비는 지불하였지만, 아비가일이 혼수상태에 빠져 입원을 해야만 했습니다.
검사를 받으며 눈물 흘리는 아비가일 Abigail
아비가일은 3주 뒤 깨어났습니다.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수술 말고는 당장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퇴원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아비가일의 아빠는 아비가일이 입원해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아빠에게 당연히 병원비도 기대할 수 없어서 막막해하고 있을 때, 병원에서는 엠마와 아비가일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보고 그냥 퇴원할 수 있게 조치를 해줬습니다.
퇴원 후에도 아비가일은 끊임없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혼자 걸을 수도 없어 휠체어가 필요했지만, 휠체어를 살 돈이 없어 아비가일을 수레에 태워 곁에 둬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엠마와 아비가일을 찾아왔습니다.
한 남자, 컴패션 센터 직원
컴패션 선생님과 아비가일 Abigail
“컴패션 센터로 출근하던 중이었어요.
길을 걷고 있는데 한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발견했죠.
인파 사이로 누군가 차에 실려 가는 것이 보였는데, 작은 소녀였어요!”
(컴패션 센터(GH0404) 직원, 사무엘 Samuel)
사무엘이 차 쪽으로 다가가니 차는 이미 출발한 뒤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인지 묻고, 당시 상황 설명을 듣고 나니, 얼핏 보았던 작은 소녀가 걱정되었던 그는 작은 소녀에 대해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쓰러진 아이의 엄마가 엠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엠마와 아비가일이 컴패션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하고 엠마에게 설명할 것을 준비했습니다. 사무엘은 컴패션과 함께라면 소녀의 삶이 변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준비를 끝낸 뒤 엠마를 찾아가 컴패션을 소개했습니다.
찾아온 기적, 컴패션
아비가일을 직접 찾아온 컴패션 직원 사무엘 덕분에 아비가일은 컴패션에 등록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술비 마련을 위한 의료지원금 모금도 시작됐습니다. 아비가일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은 전 세계 후원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그렇게 모인 의료지원금 덕분에 아비가일은 인도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수술 후 아비가일 Abigail
컴패션은 다른 자녀들을 돌보느라 인도에 동행하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도 헤아렸습니다. 엄마와 아비가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컴패션 선생님이 직접 인도에 동행했고, 아비가일이 낯선 곳에서 겁먹지 않고 힘든 수술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알지도 못했던 분이 나를 찾아왔고, 아비가일의 모든 것을 돌보아 주었어요.
아비가일이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인도로 향할 때도 저는 함께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컴패션 선생님이 저를 위로하고 안심시키며 아비가일과 동행해주었죠.
지금까지도 컴패션은 아비가일의 모든 것을 돌봐주고 있어요."
(아비가일의 엄마, 엠마 Emma)
수레에서 나와 두 발로 반석 위에 서서
하나님은 우리가 단단한 반석 위에 집을 짓기를 원하시죠. 위태로운 모래 위가 아니라요.
컴패션이 아비가일의 삶에 도움을 줄 때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컴패션은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인 아비가일과 가족의 삶이 더는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또 다른 도움을 주었습니다. 엄마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자본 창업을 도와준 것입니다.
엄마가 끌어주는 수레를 타고 다니던 아비가일은 이제 두 발로 서서 엄마를 돕고 있습니다. 가게 일로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을 챙기기도 하고, 엄마의 가게 일을 돕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아비가일이 수레 안에만 있었지만
오늘은 물을 떠 와 요리도 하고 집안일도 돕네요.
저는 컴패션에 감사드려요.
컴패션이 아니었다면 오늘 제 딸은 이곳에 없었을 거예요."
(아비가일의 엄마, 엠마 Emma)
아비가일은 6개월마다 검진을 받으며 2차 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엄마의 수입도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비가일은 단단한 반석 위에 지어진 집처럼 더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도우셨고 앞으로도 도우실 것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을 밝게 비추던 해가 사라지면
세상에는 어둠이 찾아와요.
어둠이 무서워 해를 찾지만
달을 발견하곤 이내 안심합니다.
해가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해의 빛을 반사하는 빛을 내는 달을 보고
'해'의 존재를 느끼거든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비춰주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느껴 이내 안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반사해 어둠을 밝히는 당신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달빛입니다.
아비가일과 같이 치료를 받으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어린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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