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컴패션과 교회가 함께합니다
Just-in 9월호
태국에서 온 동생과의 눈물겨운 만남
딱 봐도 앳되어 보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아직 스무 살도 되지 않은, 갓 대학에 입학한 태국컴패션 졸업생, 나라위. 무려 멀고먼 한국 서울에 위치한 신학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왔습니다. 이 뒤에는 14년 동안이나 후원을 이어온 곽선애 후원자님이 계셨습니다. 나라위는 어릴 때에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재주가 많아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고 곽선애 후원자님은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신학을 하고 싶다고 온 것입니다. 서로 만나자마자,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태국, 그중에서도 산간지역에 살아서 눈도, 바다도 본 적 없다는 나라위를 위해 이런저런 계획을 짜는 곽선애 후원자님, 후원자님을 언니라고 부르며 언니와 함께 홍대도 가보고 싶고 한류 스타들의 콘서트에도 가보고 싶다는 나라위. 둘의 모습은 이미 가족이었습니다. 한 어린이를 향한 사랑이 나라위의 상큼한 웃음처럼 꼭 성공적으로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어떤 모습으로도 반드시 응답 받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가슴에 파란 파도가 일렁였던 놀라운 현장
지난 8월 5일, 컴패션 가족이자 유명인인 가수 김범수 후원자님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3’이 놀라운 함성과 함께 사랑과 벅참 가득한 푸른 물결(Blue Wave)을 이루며 진행되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의 태양보다 더욱 뜨거웠던 1,394명의 관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총 188명의 어린이들이 희망의 파도 위에 올라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진아, 홍이삭, 윤딴딴, 베이빌론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은 물론 컴패션 체험존, 포토존 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가족들이 함께하였고, 페스티벌에서 즐거워하시다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에 젖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사진과 영상, 글로 다시 한번 전하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십시오. 그날 시원하게 우리를 적셨던 파란 물결이 생생하게 보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질 것입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합니다
한국컴패션 네이버 포스트에 요즘 꾸준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연재글이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강의도 하셨고 장애인분들과 의미 있는 사역들을 해나가고 계신 이계인 작가님입니다. 나름 어린이 양육과 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저희 기관에서 하는 연재 글인데 이분은 처음부터 자녀들의 육아와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부부가 행복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나름의 높은 조회수를 보니, 이런 이계인 작가님의 요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지요. 일단 길지 않아서 잘 읽히고, 삶의 현장에서 들어왔던 이야기들이라 재미있습니다. 컴패션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지 직원들은 정말 부모님들의 참여에 진심입니다. 가난 때문에 일상이 어려울 정도로 일에 치이고 힘든 어린이들의 부모님들이지만, 자녀들의 양육에 참여하고 주체가 되도록 독려하고 교육하는 것이지요. 한국과 현지, 모든 부모님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합니다!
태국에서 온 동생과의 눈물겨운 만남
딱 봐도 앳되어 보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아직 스무 살도 되지 않은, 갓 대학에 입학한 태국컴패션 졸업생, 나라위. 무려 멀고먼 한국 서울에 위치한 신학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왔습니다. 이 뒤에는 14년 동안이나 후원을 이어온 곽선애 후원자님이 계셨습니다. 나라위는 어릴 때에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재주가 많아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고 곽선애 후원자님은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신학을 하고 싶다고 온 것입니다. 서로 만나자마자,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태국, 그중에서도 산간지역에 살아서 눈도, 바다도 본 적 없다는 나라위를 위해 이런저런 계획을 짜는 곽선애 후원자님, 후원자님을 언니라고 부르며 언니와 함께 홍대도 가보고 싶고 한류 스타들의 콘서트에도 가보고 싶다는 나라위. 둘의 모습은 이미 가족이었습니다. 한 어린이를 향한 사랑이 나라위의 상큼한 웃음처럼 꼭 성공적으로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어떤 모습으로도 반드시 응답 받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가슴에 파란 파도가 일렁였던 놀라운 현장
지난 8월 5일, 컴패션 가족이자 유명인인 가수 김범수 후원자님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3’이 놀라운 함성과 함께 사랑과 벅참 가득한 푸른 물결(Blue Wave)을 이루며 진행되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의 태양보다 더욱 뜨거웠던 1,394명의 관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총 188명의 어린이들이 희망의 파도 위에 올라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진아, 홍이삭, 윤딴딴, 베이빌론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은 물론 컴패션 체험존, 포토존 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가족들이 함께하였고, 페스티벌에서 즐거워하시다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에 젖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사진과 영상, 글로 다시 한번 전하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십시오. 그날 시원하게 우리를 적셨던 파란 물결이 생생하게 보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질 것입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합니다
한국컴패션 네이버 포스트에 요즘 꾸준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연재글이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강의도 하셨고 장애인분들과 의미 있는 사역들을 해나가고 계신 이계인 작가님입니다. 나름 어린이 양육과 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저희 기관에서 하는 연재 글인데 이분은 처음부터 자녀들의 육아와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부부가 행복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나름의 높은 조회수를 보니, 이런 이계인 작가님의 요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지요. 일단 길지 않아서 잘 읽히고, 삶의 현장에서 들어왔던 이야기들이라 재미있습니다. 컴패션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지 직원들은 정말 부모님들의 참여에 진심입니다. 가난 때문에 일상이 어려울 정도로 일에 치이고 힘든 어린이들의 부모님들이지만, 자녀들의 양육에 참여하고 주체가 되도록 독려하고 교육하는 것이지요. 한국과 현지, 모든 부모님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합니다!
